[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리시청.[사진=구리시] 2021.12.14. lkh@newspim.com |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1차로 각 시·군·구에서 제출한 심사서류의 경기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한 뒤 보건복지부의 2차 심의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최종 확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는 ▲각 동에 설치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의 대면·비대면서비스 통합 시도를 통한 취약계층 발굴 및 상담 기능 강화 ▲ 공모사업을 통한 비대면 안부 확인 사업인 'IOT활용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 등의 복지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민의 보건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어려운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시민 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부터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위기이웃 발굴·지원과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복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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