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선별검사소 상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혼잡도.[사진=고양시] 2021.12.14 lkh@newspim.com |
시는 3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외에도 화정역과 정발산역. 대화운동장 주차장에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검사자로 인해 대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방범 CCTV를 활용해 선별진료소의 상황을 모니터링 후 30분 이내 검사가 가능하면 보통, 1시간 이내 검사가 가능하면 붐빔, 1시간 이상 대기할 경우 혼잡 등 대기자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혼잡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포털 사이트에 '고양시 선별진료소 혼잡도'를 검색하면 된다. 고양시 선별진료소 혼잡도 확인은 PC 또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대기시간을 줄이고 감염 확산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 전 선별검사소 상황을 미리 파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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