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회의에서 고령층 추가 접종 지자체 우수 수범사례로 선정·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진안군내 75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률은 87.7%에 달한다. 전국 평균 61.2%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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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추가접종 안내[사진=진안군]2021.12.13 lbs0964@newspim.com |
군은 이번 결과가 읍·면사무소와 지역 이장단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와 대상자 맞춤형 홍보 실시로 이뤄낸 것으로 보고 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질병관리청에서 보내온 추가 접종 안내 문자 확인이 어려워 접종 일정을 몰라 접종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홍보물에 추가 접종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각 마을 이장은 대상자들에게 홍보물을 직접 전달을 하며 안내했다.
면 지역 행복콜버스와 행복콜택시를 활용해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편의성도 함께 제공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