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5층·2개동 105가구 아파트
2023년 10월 착공·2025년 9월 입주 예정
서울 동작·노원과 경기 오산에 이어 올해 네번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2개동에 10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320억원 규모다.
성남시 단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신동아건설] |
신동아건설은 저층부 석재 마감·경관조명 계획·무인택배 시스템 등 단지 특화 사업과 단지 내 LED조명·친환경 마감자재·층간소음 저감재 등을 제안했다.
단대동 가로주택사업은 2023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10월 착공·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서울 동작·노원구와 경기 오산시 등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주경쟁 속에서 올해 4건의 소규모 정비사업을 따냈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사업장을 선별해 정비사업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상품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