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안성시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또 외부청렴도도 2020년 대비 1등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1.12.10 krg0404@newspim.com |
10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500여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의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평가하고 있다.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안성시는 종합청렴도 2등급(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2020년 종합청렴도 2등급(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과 같은 등급이나 외부청렴도는 1등급 상승해 더욱 내실있는 등급으로 평가됐다.
비교 대상인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시) 75개소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은 없었으며, 2등급 30개소, 3등급 25개소, 4등급 12개소, 5등급 8개소로 안성시는 비교대상 중에서는 최상위 그룹에 속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좀더 보완하여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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