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경기도가 스마트 산업과 자연이 함께하는 안전 행복 도시 구리라는 도시미래상을 목표로 하는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구리시청.[사진=구리시] 2021.12.09. lkh@newspim.com |
구리시는 지난 2018년 시민참여 확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한 구리시민을 대표하는 45명의 시민계획단 구성을 시작으로, 구리의 미래상과 추진전략, 계획목표 등이 담긴 구리도시기본계획의 최종 수립을 완료했다.
구리시 사노동 개발사업과 토평동 개발사업,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사업 등을 반영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2035년 계획인구지표 23만5000명, 시가화 예정 용지 2277㎢ 등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인하여 구리시의 도시미래상 실현을 목표로 하는 각종 개발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은 스마트 산업과 자연이 함께하는 안전 행복 도시 구리를 위한 구체적 실천전략"이라며 "향후 구리 e-커머스 혁신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한강변 도시개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자족도시의 발판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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