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강화 등 2개 분야 19개 과제로 구성·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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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예방을 위해 백신 부스터샷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홍보를 집중 추진하고 확진 급증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설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 대책 수립,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재해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각종 재난·재해대책을 추진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사례별 지원과 저소득층·독거 어르신·결식아동에 대한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을 추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재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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