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해양수산부가 중국에서 출항한 요소 선적 선박이 9일 인천항과 10일 울산항으로 연이어 입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항에 입항 예정인 글로리스타(GLORY STAR)호는 중국 롱커우항에서 산업용 요소 910톤을 싣고 지난 12월 6일 오후 5시경 출항했으며 9일 오전 7시경 인천항 북항 동방부두 23번 선석에 접안한 뒤 같은 날 9시경 하역작업을 시작한다.
1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이 군 비축 요소수를 민간에 공급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2021.11.11 [사진=국방부] |
울산항에 입항 예정인 흥아 호치민(HEUNG A HOCHIMINH)호는 중국 청도항에서 차량용 요소 500톤을 싣고 지난 7일 새벽 4시경 출항했으며 10일 오전 9시경 울산항에 도착해 정일컨테이너 부두에 접안한 뒤 하역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3일 수와코(SUWAKO)호, 지난달 17일 세인트메리(ST. MARY)호, 지난달 23일 비나라인 다이아몬드(VINALINE DIAMOND)호, 지난 1일 후이 펭(HUI FENG) 6호 등 요소(수) 적재 선박의 적기입항과 신속하역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요소(수) 수급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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