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 군북~둔덕간 지방도 1029호선 개설사업 및 중암~장지IC간 4차선 확장사업이 이번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 |
경남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21.11.30 news2349@newspim.com |
도는 총 연장 88km, 사업비 8474억원 규모에 달하는 지방도 사업의 중장기계획인 '경상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을 지난 2일에 최종 고시했다.
계획에 반영된 함안군의 군북~둔덕간 지방도 1029호선 도로개설사업은 군북역에서 군북면 사촌리 유동마을 입구까지 총 길이 3.7km의 2차로 신설사업으로 그간 도로의 병목 및 도로 폭 협소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통행불편 등이 발생되어 도로개설 요구가 있었던 구간이다.
중암~장지IC간 지방도 1029호선 도로확장사업은 군북면 중암리 안도삼거리에서 장지IC까지 총 길이 3.1km의 4차로 확장사업으로 장지IC 주변 다수의 산업단지 및 개별공장들이 입지해 화물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향후 군북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통행량 대폭 증가로 인해 혼잡발생이 예상되는 구간이다.
조근제 군수는 "지방도 1029호선의 군북~둔덕 및 중암~장지IC간 도로사업이 이번 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함안군의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