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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오미크론' 우려 후퇴에 2% 상승...항공·철도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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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2% 내외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 상승한 2만8455.60엔에서 마감했다. 지난달 1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대 일간 상승폭이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2.2% 뛴 1989.85포인트에서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에 의한 경제적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시세를 끌어올린 배경이 됐다.

미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오미크론에 대해 '엄청난 심각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한 가운데 간밤 미국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쓰비시UFJ고쿠사이자산운용의 고니시 카즈하루 주식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오미크론의 충격이 심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안도했다"고 말했다.

전날 '디디추싱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폐지'와 '엔비디아의 영국 ARM 인수 불발론 부상'의 겹악재로 8.2% 급락한 소프트뱅크그룹(SBG)이 7.9%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일본항공이 4.6% 상승하고 JR서일본이 4.9% 뛰는 등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항공과 철도 관련주가 상승했다. 아울러 여행상품 비교 서비스 제공업체 오픈도어가 7.7% 뛰었다.

중국 주가지수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595.09포인트, CSI300은 0.6% 뛴 4922.10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 상승한 1만7796.92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베트남 VN지수는 2.4% 뛴 1446.77포인트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6분 기준 2.6% 오른 2만3946.00포인트에 호가됐다.

인도 주식시장은 1.5%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1.6% 상승한 5만7626.87포인트, 니프티50은 1.7% 뛴 1만7196.75포인트를 각각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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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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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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