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증진 위한 HIRA 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논의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민건강가치 향상을 위한 HIRA 빅데이터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2021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HIRA 빅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HIRA 빅데이터 활용방향을 모색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의 환영사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 ▲HIRA 빅데이터의 특허사례와 데이터결합 사례 등 활용사례 발표 ▲관련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윤건호 위원장, HIRA 빅데이터 활용사례 발표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배희준 교수, 심사평가원 윤정원 부장이 참여한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HIRA 빅데이터 활용 미래방향 패널 토론에는 국립암센터 임정수 본부장, 한라대학교 김순석 교수,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 보건복지부 방영식 과장, 심사평가원 박한준 실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포럼에 참여한 청중들도 유튜브 댓글창을 이용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계기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HIRA 빅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