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겨울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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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1.12.03 yun0114@newspim.com |
군은 겨울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등 안전대비, 군민생활 불편해소, 보건 강화,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업 보호 등 5개 분야 13개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한파 대책을 위해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한파대응 TF를 구성해 상황별 제설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내년 5월15일까지 군수를 본부장으로하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산불 발생시 초동대응 등 단계별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월동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동파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시설 긴급복구체계 및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틈새를 최소화하고 민간 협력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연계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대책도 추진한다.
빅데이터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위기가구 발굴과 코로나19 및 계절형 실업 등을 고려한 탄력적 생활안전 지원책을 마련하고, 어르신 및 장애인, 취약아동 등에 대한 돌봄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을 위한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한다.
동절기 재해 대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하여 작물 분야별 재해 취약지역 및 피해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