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11월 무선 헤드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41% 성장"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접어들며 헤드폰 수요가 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지난 11월 무선 헤드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성장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소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의 1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83% 성장했다"고 말했다.
[사진=소니코리아] |
WH-1000XM4는 소니의 무선 헤드폰 매출 상승에 영향을 주면서 국내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제품에는 소니의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에 '듀얼 노이즈 센서' 기술과 '최신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온 칩'이 새롭게 탑재됐다.
소니코리아는 "전작보다 넓어진 이어패드와 헤드밴드의 개선으로 겨울철 외부에서 장기간 사용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또 "WH-1000XM4는 헤드폰 곳곳의 듀얼 노이즈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일상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완벽한 몰입을 선사한다.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가 가능한 '스피크 투 챗' 기능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