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자사 연구진(김강욱, 이준혁 연구원)의 논문이 'NeurIPS Workshop on ML for Creativity and Design 2021'에 'Oral presentation'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NeurIPS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관련 학회 중에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매년 4개만 채택되는 Oral presentation에 선정됐다는 것은 상위 1%의 연구성과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논문에서 발표된 마인즈랩이 개발한 음성 변환 모델(Assem-VC)은 노래하는 목소리에 응용하여 목소리를 수정하는 연구이다. 이 모델을 적용할 경우 악보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어도 노래의 가사, 피치,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 또한, 데모에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입력받아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듀엣을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성과는 마인즈랩이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물이다. 마인즈랩은 코스닥 상장 이전부터 R&D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장기적인 R&D 투자로 AI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발표된 마인즈랩 연구진(이준혁, 한승우 연구원)의 'NU-Wave ' 연구는 음원을 고해상도로 만드는 방식에 관한 것으로, 세계 최고의 음성신호 처리학회인 INTERSPEECH 2021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마인즈랩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최고 SoTA(State of The Art) 수준의 40여 개의 엔진과 타사의 엔진까지 조합 가능한 '마음오케스트라' 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공인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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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마인즈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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