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시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이 인정을 받고 있다.
시는 '제21회 경상남도 푸른 경남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진주시 물초울공원 어린이놀이시설[사진=진주시] 2021.12.02 news_ok@newspim.com |
21회를 맞아 '경상남도 푸른 경남상'은 생활권 주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에 공적이 있는 단체, 개인 등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서류 및 현지 실사, 민간위원회 심사를 거쳐 조성 관리 등 2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푸른 도시 숲 조성을 위해 비봉공원 외 11개소에 대한 토지매입비와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 외 13곳에 투자한 총사업비 등 2374억원의 예산을 도심의 주요 경관 녹지 확보 및 가로수 식재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투입했다.
그 결과, 도시 숲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녹지관리 운영 부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푸른경남상 조성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시는 앞으로 2023년 녹지공간 조성사업에서 도비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
진주시는 사유지 매입을 통한 난개발 방지 및 주요 도심 주요 경관 녹지 확보에 공헌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시 숲 조성에 적극 참여했으며 공원 및 녹지관리 직영 운영을 통하여 신속한 민원 처리와 적극 행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푸른 숲을 조성하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함께 있는 명품 숲, 명품 공원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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