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 나눔문화 독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1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함께해 자선냄비의 전국적인 모금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구세군 한국군국 주최)은 구세군 자선냄비의 시작을 선포함과 동시에 모금 기간(12월1~31일)을 알리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서울런 멘티/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1.30 hwang@newspim.com |
올해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 자선냄비 322개가 설치된다. 작년 한해 모금액은 123억원으로 올해 목표 모금액은 총 132억원(12월 거리모금 목표액 30억원)이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시장실에서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를 전달받고 모금함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한다.
이날은 서울시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하는 첫날로, 앞으로 두 달간 모금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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