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 주관으로 '2021년 롯데 사랑나눔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 이석환 자이언츠 대표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부산지역 24개의 롯데계열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부산시 30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 주관으로 '2021년 롯데 사랑나눔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2021.11.30 ndh4000@newspim.com |
롯데자이언츠의 전준우 선수와 김원중, 한동희, 구승민, 안중열 선수도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일상적 단계회복에 맞춰 행사장 출입 인원을 제한해 계열사별 최소 인원이 모여 김장을 진행했다.
부산시와 롯데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억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고급 김치통에 담아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3400여 가구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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