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드투어, 미 서부-멕시코 기항 크루즈 8박10일 코스 재개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자이온캐년 육로 관광도 포함돼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위드 코로나'와 함께 대형 선박을 이용한 크루즈 관광도 다시 시작된다. ㈜월드투어(대표 장성수)는 국내 크루즈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 서부-멕시코 크루즈 여행을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지 네트워크 및 패키지 코스의 차별화를 위해 설립한 월드투어 미주지사의 경쟁력으로 코로나를 뚫고 신속하게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주)월드투어가 이번에 선보인 크루즈여행 패키지는 미국 LA를 출발하여 멕시코를 기항하는 8박 10일코스로, 기존에 보기 힘든 개성 넘치는 투어 구성이 장점이다. 미 서부 대표 관광지인 LA 한인타운, 헐리우드, 라스베가스 여행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 일정을 통해 미국 대표적인 관광지인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자이온캐년까지 육로 관광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해당 육로 코스가 부담스러운 관광객들은 무제한 골프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에는 항공권, 크루즈 캐빈과 기항지 투어, 선상 팁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행 내내 전문 크루즈 인솔자 2명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만일에 대비하여 방역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시로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72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발급받도록 관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크루즈여행 중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관광을 즐기는 여행객들. [사진=월드투어] 2021.11.30 digibobos@newspim.com |
월드투어 미주지사 여태징 지사장은 "크루즈 여행과 함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국 육로 관광의 매력을 선사하겠다"며, "관광객 한 분 한 분을 섬기는 마음으로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의 메인 인솔을 맡은 (주)월드투어 장덕순본부장은 "여행이 멈춘 코로나 시대에는 크루즈 전문가 양성교육에 주력하며, 코로나시대에 과로로 쓰러지는 여행사 라는 주변의 칭찬과 격려로 힘을 얻어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 서부 크루즈를 재개하며 즐거워하는 여행객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투어는 교육부 인가 WTC 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설립하며, 크루즈 전문 인솔자를 양성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크루즈 전문 인솔자 민간 자격증 과정을 준비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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