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공개대상자, 배우자 등 보유 주식의 직무 연관성 심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박균택(남, 55세) 전 법무연수원 원장이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 제9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인사혁신처는 박 전 원장이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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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신임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장/제공=인사혁신처 wideopen@newspim.com |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재산 공개대상자 등 및 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직무 관련성을 심사한다. 박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 중 3명은 국회가, 3명은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자를 대통령이 임명·위촉한다.
박 위원장은 광주 대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31회)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광주고검 검사장 등을 거친 후 지난해 1월 법무연수원장으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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