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레일러,트럭이 3중 추돌해 40대 트레일러 운전자 등 4명의 사상사고가 발생하고 안동시 일직면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9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분쯤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 당진-영덕 고속도로 당진 방향 속리산 IC 인근서 승용차와 트레일러, 트럭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몰던 A(40대)씨가 숨지고 트럭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6시 14분쯤 안동시 일직면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RV)와 승용차가 충돌해 각 차량에 타고 있던 B(50대)씨 등 모두 3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24분쯤 상주시 만산동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운전자 C(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에 의해 심페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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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1.11.29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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