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4856명으로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905명, 퇴원 1만3899명, 사망 5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3명, 거제시 10명, 김해시 5명, 진주시 3명, 통영시 2명, 고성군 2명, 사천시 1명, 밀양시 1명, 함안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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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김해소재 목욕탕 관련 5명, 창원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2명, 함안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7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3명 중 2명은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지인이며, 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직장동료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10명 가운데 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은 지인, 6명은 기타 접촉자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5명은 김해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이용자의 가족 4명, 동선노출자 1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2명이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고성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함안 확진자 1명은 함안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로써 함안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확진자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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