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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신분 보호 강화"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5:58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5:58

[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가 시민들의 신분 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시는 다음달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 모습[사진=진주시] 2021.11.25 news_ok@newspim.com

달라지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사증면수가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확대되며, 디자인에 우리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주민등록번호 표기를 제외한다.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의 일종) 타입으로 레이저 각인됨으로써 개인정보면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기능이 향상된다.

시는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으로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해외에서 시민들의 신분 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 및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 수수료가 1만 5000원으로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ews_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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