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리 일대 700억 투입 2025년 준공 예정...경제 활성화 기대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인 황간일반산업단지가 충북도로부터 지구지정을 승인 받았다.
이에따라 영동군은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일대에 728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영동 황간산업단지 대상지. [사진=영동군] 2021.11.25 baek3413@newspim.com |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황간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일체의 개발행위 및 건축행위는 제한된다.
군은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한 뒤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승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19만㎡ 규모의 산업시설과 11만㎡의 도로 등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황간IC와 국도4호선이 바로 옆에 위치해 최적의 교통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영동군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쳐 지역경제에 새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황간 물류단지와 연계된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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