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5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가조업그룹(카이사그룹·1638.HK)이 유동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가조업그룹은 최근 10억 9680만 위안 규모의 부동산 연계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상환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 및 우량 자산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개발이란 주택·오피스·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임대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 부동산 소유자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9시 36분(현지시각) 가조업그룹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85% 오른 1.160 홍콩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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