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5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혼조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오른 24699.69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06% 하락한 8789.75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17% 상승한 6302.97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및 부동산 개발 섹터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석탄 테마주, 메타버스 테마주, 해운, 바이오 제약, 카지노, 태양광,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인다. 반면 물류, 항공, 스포츠 용품, 시멘트 섹터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오름세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콰이쇼우(1024.HK), 바이두(9888.HK), 넷이즈(9999.HK), 알리바바(9988.HK)가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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