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평 규모...도보이용 고객∙육아가정 고객 니즈 특화 구성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복합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퓨어 디벨로퍼'로 도약 중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로운 도심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를 선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규 브랜드 '스타필드 빌리지'를 론칭하고 개발 사업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규모가 작은 상권과 공동체에서 신세계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1.24 shj1004@newspim.com |
스타필드 빌리지는 1만평(3만3000㎡) 안팎의 소규모로 개발, 지역 상권의 일부분으로 함께 어우러져 인근 상권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보 이용 고객을 타깃으로 지역 상권의 대표 커뮤니티형 상업시설로서 지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및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민 교류에 초점을 둔 지역 밀착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전문 그로서리 스토어,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교육,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의료, 뷰티, 헬스케어 등 근린 상권 필수 서비스까지, 상권 내 고객의 일상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스타필드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지역 편의와 고객 특성, 취향을 반영한 공간으로 특색 있고 임팩트 있게 조성함은 물론 아늑하고 편안한 외부 휴식 공간을 대폭 강화해 지역민이 빈번하게 방문하는 지역 상권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오는 2025년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상업시설(1~4층)을 시작으로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의 가치를 집 근처 혹은 생활 반경 내에서 도보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이라며 "지역 고객들의 특성을 담은 컴팩트한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 상권 창출과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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