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업체 케이카가 이틀 연속 강세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연이어 2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케이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72%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케이카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주가 변동 현황. 2021.11.24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케이카의 강세는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의 매수 추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는 2만 원대 초반에 머물던 케이카의 목표주가를 8만5200원으로 제시했다.
에릭차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한국의 중고차 시장이 2030년까지 온라인 보급률 등을 바타으로 48조 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케이카는 지난 10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공모가는 희망밴드(3만4300~4만3200원) 하단보다 27% 낮은 2만5000원에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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