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경남도교육청과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순천시와 경남도교육청 간 교육협력 체계 구축, 초·중·고교 대상 순천만잡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권장, 교육청 주관 진로·교육박람회 순천만잡월드 참여 제공, 순천시의 경남 학생 및 교원·관계자 연수 지원 등이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업무협약 [사진=순천시] 2021.11.23 ojg2340@newspim.com |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며, 혁신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의 미래까지 준비하고 있는 순천시의 노력이 우리 교육청과 연결됐다"며 "이번 협약이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상호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감사드린다"며 "생태문화도시 순천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전국의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전남도교육청, 광주시교육청에 이어 이번 경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순천만잡월드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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