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관여행·명사특강·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11일 문을 연 세종시립도서관이 올해 연말까지 개관 기념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 기능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시립도서관에서 세계미술관여행과 명사특강 및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립도서관 전경.[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1.11.22 goongeen@newspim.com |
먼저 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로비에서 세계미술관여행 '피렌체'편을 처음으로 연다. 이날 최정주 강사는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를 소재로 명화와 클래식을 접목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8일 열리는 명사특강에서는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신기전에서 누리호까지'라는 주제로 우리민족의 로켓 개발사와 의미 및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세종시립도서관 11월 공연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11.22 goongeen@newspim.com |
다음달 11일에는 2번째 세계미술관여행으로 '파리'편이 시민을 기다리며 같은달 16일 하모니음악회와 23일 크리스마스음악회에서는 세종챔버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개관 기념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는 계획도 함께 갖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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