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KBO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대구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1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대 대회서 우승한 대구 교대. [사진= KBO] |
대구교대는 20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교대를 12대10으로 꺾었다. 광주교대와 진주교대는 나란히 공동3위를 기록했다.
대구교대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 KBO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우승팀인 대구교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부산교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광주교대와 진주교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 대회, 대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야구저변 확대, 야구 꿈나무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KBO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야구 실력 향상을 위한 클리닉을 개최했다. 강사로는 조용준(전 넥센히어로즈), 안치용(전 SK와이번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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