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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와 라이다 기반 도로상황 인지기술 실증 진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울로보틱스와 '지능형 인프라 라이다(LiDAR) 인식기술' 실증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울로보틱스와 함께 '지능형 인프라 LiDAR 인식기술' 실증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서울 마곡사옥 앞 교차로에 설치된 LiDAR 센서를 주영준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Lab장(왼쪽)과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가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U+] 2021.11.19 nanana@newspim.com

'지능형 인프라 LiDAR 인식기술'은 주로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되는 LiDAR 센서를 교차로 등 도로 인프라에 적용해 차량·이륜차·보행자를 정확히 인지하는 기술이다. 교통상황을 살피기 위해 다수 설치돼야 하는 폐쇄회로(CC)TV와 달리 센서 1대만으로도 24시간 내내 도로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형상만 인식하기 때문에 카메라처럼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없다.

서울로보틱스는 LiDAR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반경 100m내 객체를 4cm의 오차내로 감지하는 LiDAR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가졌다.

양사는 이달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LG유플러스 사옥 앞 교차로에 LiDAR를 설치하고 기술실증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실증사업에서 얻어진 데이터와 노하우를 확보한 뒤 5G 통신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에 LiDAR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앞서 에이스랩(ACELAB)과 2019년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 실증, 2020년 5G 자율주차 실증에 성공한 바 있는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지능형 인프라 LiDAR 인식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C-ITS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랩장는 "LiDAR는 교통정보 수집에 높은 성능을 발휘함은 물론 개인정보침해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는 중요한 교통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최대규모인 강릉 ITS 기반구축사업에 이어 다가올 C-ITS 사업 전개과정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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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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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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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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