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중부 수출 현장 점검
美 시카고 소재 해태글로벌 방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106억불 달성과 미국 중부지역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18일 시카고 소재 한국식품유통업체인 해태글로벌(Haitai Global Inc, 대표 심재국)를 방문해 시카고와 미중부지역의 한국식품 진출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카고 한국식품 유통현장 점검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사진 왼쪽)이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11.19 dragon@newspim.com |
김 사장은 이날 시카고 한국식품 유통매장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해상운임 상승과 항만적체에 따른 물류상황 등 수출 애로를 청취한 뒤, 한국식품의 판매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 등 차별적 마케팅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김치, 인삼, 배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지속 증가하여 올해 10월까지 지난해 대비 10.5% 늘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수출업체 해외운송의 물류난 해결을 위해 국적선사와 선복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106억불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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