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UN대사 만나 적극적인 협력 요청
북미 파워 유튜버 '망치'와 마케팅 협력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UN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16일 조현 UN주재 한국대사를 만나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미국 대형유통매장 K-FOOD 판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11.17 dragon@newspim.com |
이어 지난 17일에는 구독자 575만명을 보유한 북미 최고 파워 유튜버인 '망치(Maangchi)'를 만나 유튜브를 활용한 김치 등 한국 대표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범국민 캠페인으로 추진 중이다.
aT 관계자는 "세계인이 함께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으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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