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8일 현재 A주 철강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남경철강(南鋼股份·600282)과 대야특수강(中信特鋼·000708), 구립첨단소재(久立特材·002318) 모두 각각 4% 가량 올라 있다.
업계는 공급량은 감소한 반면 수요는 커지면서 철강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10월 조강 일평균 생산량은 230만 9000t 으로 4월 최고치(326만 t) 대비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업계별 생산능력 제한 정책이 계속됨에 따라 조강 생산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력 사용 제한 정책 완화로 다운스트림 제조기업들이 생산을 재개하고 있는 데 더해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인프라 및 부동산 건설용 강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기적으로 철강재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되고 반등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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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