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다날,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에 결제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09:24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09:2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싸이월드에 이어 '메타버스 싸이월드'에도 결제서비스를 단독 제공하고, 페이코인 중심의 메타버스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다날은 지난 7월 싸이월드 투자 및 결제 서비스 제휴를 진행했으며, 계열사인 다날핀테크에서도 이번에 추가 투자와 함께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에서 추구하는 실생활 메타버스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메타버스 싸이월드에서는 페이코인(PCI)이 결제수단으로 적극 활용된다. 신규 아바타, 건물 꾸미기, 브랜드 상품 구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페이코인 하나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 외식, 영화관, 골프 등 전국 7만여 페이코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싸이월드는 물론 메타버스 싸이월드 내에서 동일한 상품이나 혜택을 제공하는 등 페이코인의 독보적인 인프라가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TC) 연동 및 결제가 가능한 점도 메타버스 싸이월드의 활용 가치와 세계관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오픈하는 원조 SNS 싸이월드를 통한 수익 창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과거 싸이월드가 도토리 판매로만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을 고려하면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페이코인 등 도토리 충전에 필요한 모든 결제수단을 다날이 단독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의류, 유통, 식품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가 싸이월드 입점을 추진 중에 있어 다날 결제 서비스 이용 및 페이코인 브랜드 가치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

다날 관계자는 "세계 최초 실생활 가상자산 결제 선두주자 페이코인이 이번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진출로 현실과 가상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결제수단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나만의 미니미'와 같은 싸이월드 NFT 서비스와도 연계해 메타버스는 물론 NFT 신사업으로도 영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로고=다날]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