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김해경전철[사진=부산김해경전철] 2021.11.16 news2349@newspim.com |
특별수송대책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비상 지원 인력 배치와 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실시간 경전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능 고사장이 인접해 있는 인제대역부터 가야대역 구간에 운행안전원(기관사)을 탑승시켜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비상 열차를 편성해 시와 종착역에 대기하면서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수능 고사장과 인접한 6개 역사(인제대역, 김해시청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 연지공원역, 가야대역)에서는 비상 수송용 승용차 6대도 준비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오후 1시5분부터 40분까지 실시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고사장이 인접해 있는 인제대역부터 김해시청역까지, 수로왕릉역부터 박물관역까지 열차 감속운행(25KM/H)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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