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 오늘 개막…보건·사이버·신기술 주제

기사입력 : 2021년11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베스 전 에스토니아 대통령·슈미트 전 구글사장 등 참석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16일부터 이틀간 각국 정부와 유엔 등 국제기구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새로운 안보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보건·사이버·신기술 분야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신안보포럼은 '신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보건안보, 사이버안보, 신기술안보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외교부가 미래 안보위협을 주제로 주최하는 첫 국제행사다.

세계신안보포럼 홈페이지(wesforum.or.kr) 갈무리 2021.11.15 [사진=세계신안보포럼]

외교부 관계자는 15일 "유엔가입 30주년을 맞아 장기적으로 국제사회 미래위협을 정의해나가고 새로운 국제규범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한국이라는 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연사는 각 주제별로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행위자로 볼 수 있는 정부 관료, 기업, 국제기구, 학계 분들을 최대한 광범위하게 모시려 했고 특히 신안보포럼의 특징상 정부 인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민간 주제를 선도하는 업계 분들을 모시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포괄적 미래 안보위협에 대한 논의는 이미 유엔(UN) 등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더 이상 정부 차원의 논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기업과 학계 등 민간 영역으로 초청대상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포럼에는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전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웨이 샤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에릭 슈미트 전 구글회장 ,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대면과 화상으로 참석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방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현재 유엔에 진행되는 관련 논의에서 전통적인 서방국가들과 다른 의견을 제기하는 국가들의 전문가도 참석한다"며 "이처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국가들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중립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독특적 위치를 보여주고 향후 외교자산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 및 온라인 참관을 위한 사전등록은 세계신안보포럼 홈페이지(wesforum.or.kr)에서 가능하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