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큐에스아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72억원이라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원,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누계기준으로는 매출이 236억원,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9%, 626% 늘어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23배 가량 뛰었다.
![]() |
[로고=큐에스아이] |
회사 측은 레이저 다이오드(LD)의 디자인부터 패키징까지 전 영역을 내재화해 각 고객사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이 실적을 대폭 성장시켰다고 분석했다. 이에 센서 및 레이저빔 프린터 등 기존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증대됐으며 신제품인 메타버스(VR) 디바이스용 센서는 공급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현재 큐에스아이는 국책연구를 통해 6세대(6G) 통신과 양자컴퓨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InP(인듐인) 반도체를 국산화에 성공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뽑히는 마이크로 LED 중 적색소자의 국산화를 위한 개발을 하고 있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