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노원·양천·관악 이어 5번째
내년 2월까지 10개소로 확대 운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휴일 및 야간에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마포에 신규 지정해, 총 5개소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 제외)하는 보육 시설이다. 중랑·노원·양천·관악에 이어 마포가 5번째다.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현황.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11.15 peterbreak22@newspim.com |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식대 2000원 별도)이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도심권, 동남권, 서북권 등에 365열린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0개소로 확대해 일시 보육서비스의 지역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추가 지정을 위한 자치구별 신청을 접수 중이다. 12월말까지 선정을 완료해 내년 2월부터 365열린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노동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맞벌이 가정, 취약가정이 맘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틈새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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