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웹케시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1%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3% 증가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으로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는 605억원,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129억원이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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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웹케시 CI 2021.11.11 lovus23@newspim.com |
웹케시는 "이번 누적 매출 역대 최고 수치로 코로나19 상황에도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로 중소기업 및 소기업의 경기 회복이 예상돼 중소·소기업 자금 관리 솔루션 '경리나라'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했다.
웹케시는 세무사 채널과 협업해 '위멤버스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KT 클라우드 경리나라' 출시를 통한 KT와 협업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기존 상품인 경리나라에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탑재한 'AI경리나라'를 새로 출시하기도 했다. AI경리나라는 중소기업의 매출·매입 내역 및 입출금 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한 AI 비서가 용도와 계정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분류해준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에서 웹케시가 3분기 누적 영업 이익 최대치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중소기업 시장의 경기 회복세가 기대되는 만큼 AI경리나라의 매출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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