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해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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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북극발 한파에 대비해 서울시가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1.01.07 mironj19@newspim.com |
계량기 동파 및 누수 사고 등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수장, 배수지, 송·배수관로 및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파방지 보온팩 및 보온비닐을 무상 보급하는 한편,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상수도 동파 방지 홍보에 나서는 등 동파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가정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도로변 상수도 누수 발견 시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박거하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사전 보온작업 등이 매우 중요하다."며, "원주시도 겨울철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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