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 운동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기후학교' 강좌 프로그램을 연달아 진행한다.
남구는 5일 기후·환경 변화가 심각한 상황에 이른데다 환경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부각됨에 따라 내달 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남구 기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남구 기후학교 [사진=광주 남구청] 2021.11.05 kh10890@newspim.com |
특히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는 기후 변화에 발맞춰 생활 속 실천 활동으로 피폐해진 지구 생태계를 살려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 기후학교 두·세번째 강좌는 오는 10일과 24일에 각각 '쓰레기와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 '자전거 이용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 오는 12월 1일에는 박상은 광주 사회적경제연합회 사무처장이 남구 기후학교를 찾아 '탈핵 및 사회적경제로 탈 탄소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지막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