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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캐나다 등 40여개국,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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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캐나다와 베트남 등 주요 석탄소비국을 비롯한 40여개국이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내몽골자치구에 있는 화석연료 석탄 발전소. 2010.10.31 [사진=로이터 뉴스핌]

3일(현지시간) 영국 더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진행된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점진적인 석탄발전 폐지 합의가 도출됐다.

캐나다, 우크라이나 등 석탄소비국들을 비롯한 40여개국이 점진적 석탄발전 폐지에 합의했다. 기관과 단체까지 합치면 그 규모는 190개다.

이중 폴란드, 베트남, 칠레 등 18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단계적 석탄발전 폐지 운동에 합류한 국가라고 BBC는 설명했다. 

선진국은 오는 2030년대, 개발도상국은 이보다 10년 뒤인 오는 2040년대에 석탄발전을 없애기로 했다. 

석탄발전은 기후변화에 최대 요인으로 꼽힌다. 영국의 코아지 쿠르텡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석탄의 종식이 눈아페 있다"며 "세계는 석탄의 운명을 봉인할 준비가 돼있고 청정에너지 미래건설의 경제적 이익이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했다. 

비록 석탄 소비국들 일부가 단계적 석탄발전 폐지에 합의했지만 호주, 중국, 미국 등 주요 석탄 생산·소비국은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매체들은 꼬집었다.

세계적으로 석탄발전은 줄고 있는 추세이지만 지난 2019년 기준 세계 전력의 약 37%가 석탄발전으로 만들어졌다. 

단계적 석탄발전 폐지론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COP26 대표단 대표인 후안 파블로 오소르니오는 "전반적으로 이번 공동성명은 꽤 부족하다"며 "헤드라인은 그럴싸 해보여도 서명국들은 그들만의 단계적 폐지 날짜를 정할 수 있는 등 재량권이 있다"고 꼬집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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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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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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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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