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은 민·관·군 합동으로 화생방 발생 진압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대테러 유관기관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경찰서작전타격대와 육군 31사단, 화생방지원대, 국토부, 환경부, 공사 등이 참가했다. 특히 화학재난 등 화생방 대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대테러 종합훈련 [사진=여수공항] 2021.11.03 ojg2340@newspim.com |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수습능력을 보다 향상시키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될 수 있는 비상상황 등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종호 여수공항 공항장은 "여수공항에서의 대테러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대응체계 확립으로 인명·재산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항기능을 최단시간 내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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