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종이팩, 소형전자폐기물 등 분리배출 수거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환경부 후원에 광양환경운동연합 주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주최하는 것으로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 등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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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시설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시스템 구축 및 모니터링 [사진=광양환경운동연합] 2021.11.03 ojg2340@newspim.com |
지난 7개월가량 홍보교육과 더불어 주민 대상 종이팩 분리배출 현황 등 모니터링을 시행해, 시급하게 개선이 요구되는 분리배출 홍보교육과 분리수거장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광양시 광영동 현대2차아파트를 선정해, 아파트 세대별 입구 및 게시판을 활용해 분리배출로 인한 자원순환과 요령 등 홍보물을 부착도 이뤄졌다.
또한 광양환경련 '여성맑음이팀' 회원들은 매월 2회 주민자치윈원회 회의에 참석해, 자원순환활동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배출장 주변 정리정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배출되는 종이팩 양이 줄어들고, 사전 세척 후 지정된 종이팩 수거함에 배출이 이뤄지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통한 개선사업이 성과를 나타냈다.
백양국 광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효율적인 쓰레기 분리배출이 효과를 가져온 만큼 이후 지속적인 아파트주민들이 스스로 자원순환프로그램을 연계해 이어갈 수 있도록 광양시와 쓰레기 분리배출 주민 계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