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동형 과장이 광양시로부터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이동형 과장은 교통안전지도와 생활 속 탄소 감축 활동 등을 포함해 올해 총 150번, 약 500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활동을 펼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했다.
이달의 봉사왕 이동형 과장 [사진=광양제철소] 2021.11.03 ojg2340@newspim.com |
이 과장은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힘쓰는 등 등굣길을 개선해나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특수 장애 아동 돌봄, 환경정화 활동, 도배봉사, 장애인 세탁물 수거·세탁 등 다양한 사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생활 속 탄소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동형 과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것이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된 이유 같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적극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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