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3곳, 시‧군‧구 8곳 후보에 올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맞춤형 저출산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지자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건에 대해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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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11곳은 시‧도 3곳(울산,강원,전남)과 시‧군‧구 8곳(서울 서초구, 서울 강동구, 부산 수영구, 경기 시흥시, 강원 양구군, 충남 당진시,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다.
우수사례 중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5건이 각각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7억원이 지원된다.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한 공공 돌봄 서비스 강화, 육아기 부담 경감을 위한 재정지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출산인프라 지원 등이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산 및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책 실현에 앞장서는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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