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앤투스성진은 3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11월 2일 종가인 1만9100원 기준으로 26만1780주정도에 해당된다. 취득 예정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2년 2월 3일까지 3개월이며, 위탁투자 중개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앞서 씨앤투스성진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9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또한 하춘욱 대표이사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3만6000주를 취득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적인 기업 성장 가능성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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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씨앤투스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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