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전략사령부가 핵 준비태세에 초점을 맞춘 연례 핵지휘·통제 현장 훈련인 '글로벌 선더(Global Thunder) 22'를 실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령부는 배포한 자료에서 'GT22' 훈련이 "시뮬레이션화(化)된 적들에 대한 현실적인 훈련 활동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목표는 "핵 준비태세와 전략적 억제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영역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T22는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전략적 공격을 억제·탐지, 필요한 경우 격퇴하기 위해 다른 전투 지휘부와 서비스, 미 정부 기관들과 협력하여 세계적인 훈련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미 전략사령부는 전략적 억제, 핵 작전, 공동 전자기파 스펙트럼 작전, 미사일 방어, 분석 및 표적화 등 세계적 책임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전략사령부가 배포한 보도자료. 2021.11.01 [사진=USSTRATCOM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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