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민의 염원이 담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음성읍 신천리 일원 음성생활체육공원 및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지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지역 주민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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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음성군] 2021.11.02 baek3413@newspim.com |
13만4206㎡의 터에 조성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3면,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309억 8000만원(군비 192억 76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2023년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수영장 시설을 갖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217억원(군비 119억 8천500만원 포함)이 투입돼 연면적 5190㎡(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12월 말 완공 목표로 7레인 규격의 수영장, 관람석이 설치된 핸드볼장 규격의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개선 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